배틀그라운드부터 K-팝까지... 모스크바 달군 제1회 한·러 문화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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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모스크바 게임 허브

배틀그라운드부터 K-팝까지... 모스크바 달군 제1회 한·러 문화 페스티벌
모스크바 게임·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이미지 ©모스크바 게임 허브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한국과 러시아의 젊은 세대 및 크리에이티브 산업을 연결하는 대규모 문화 융합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모스크바시가 운영하는 세계 최초의 풀사이클 콘텐츠 제작 허브인 모스크바 게임·애니메이션 클러스터는 지난 23일 제1회 한·러 문화 페스티벌인 'K-팝 사이버 새터데이(K-Pop Cyber Saturday)'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모스크바시 크리에이티브 산업청(ACI)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러시아 마케팅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기존 산업 중심의 협력을 넘어 대중문화와 청년 교류까지 그 협력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현장에서는 한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인기 게임을 활용한 이스포츠 이벤트가 단연 큰 주목을 받았다. 한국 크래프톤의 글로벌 히트작 배틀그라운드와 러시아 배틀스테이트 게임즈의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아레나 토너먼트가 동시에 치러지며 현지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수천 명의 관람객 사이에서 환호와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으며, 치열한 사전 등록을 거친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이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K-팝 공연과 미식, 뷰티 등 다채로운 K-콘텐츠 체험 프로그램도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다국적 걸그룹 엑신(X:IN)은 러시아 아티스트 TSOY와 협업한 곡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고, 곽성창 안무가의 마스터클래스와 약 100명이 참여한 대규모 댄스 배틀이 이어졌다.

미식 존에서는 2024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우승 셰프가 김치볶음밥을, 러시아 유명 셰프가 전통 수프 시치와 생선 파이를 선보이며 관람객의 투표로 승부를 가르는 흥미진진한 요리 대결을 펼쳤다. 이 밖에도 K-뷰티 컨설팅, 코스프레 체험, 아트토이 전시 등 풍성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양국 기관은 그동안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으며, 특히 모스크바시 크리에이티브 산업청은 지난해 열린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모스크바 게임 스튜디오들의 참가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 확대에도 힘써왔다.

송요셉 한국콘텐츠진흥원 러시아 마케팅센터장은 이번 K-팝 사이버 새터데이를 계기로 향후 한·러 간 콘텐츠 및 문화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굴나라 아가모바 모스크바시 크리에이티브 산업청장 역시 이번 축제는 크리에이티브 산업이 양국의 젊은 세대와 디지털 문화를 연결하고 미래지향적 국제 교류를 만들어내는 대표적 사례라며 한국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배틀그라운드부터 K-팝까지... 모스크바 달군 제1회 한·러 문화 페스티벌
배틀그라운드부터 K-팝까지... 모스크바 달군 제1회 한·러 문화 페스티벌
모스크바 게임 허브 ©모스크바 게임 허브
This article was originally written in Korean and translated with the help of NC AI. It was then edited by a native English-speaking editor. All AI-assisted translations are reviewed and refined by our newsroom. [Read Orig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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